'무릎 부상' 삼성화재 지태환, 한국전력전 이어 현대캐피탈전도 결장

이정원 / 기사승인 : 2019-11-01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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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천안/이정원 기자] 삼성화재 미들블로커 지태환이 두 경기 연속 결장한다.

삼성화재는 1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시즌 첫 'V-클래식 매치'를 가진다. 지난 26일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결장했던 지태환은 이날도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경기 전 만난 삼성화재 관계자는 "지태환의 양쪽 무릎이 모두 좋지 않다. 비시즌 때부터 안 좋았다. 시즌 초반 교체를 해주면서 관리를 해줬는데 경기를 쉬면서 휴식을 가지는 게 더 나을 거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언제 복귀할지는 모르겠다. 감독님께서도 태환이에게 충분히 시간을 주려고 하시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비록 경기는 못 뛰지만 선수단과 함께 동행하는 지태환이다. 이날도 지태환은 선수들과 함께 천안유관순체육관을 찾았다. 지태환은 올 시즌 네 경기(12세트)에 출전해 13득점, 공격 성공률 47.37%를 올렸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지태환을 대신해 박상하와 손태훈을 미들블로커 선발로 내세웠다. 현재 1세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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