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문성민, 발목 부상으로 인근 병원行

이정원 / 기사승인 : 2019-11-08 2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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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수원/이정원 기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문성민마저 부상으로 경기를 빠져나갔다.

현대캐피탈 아포짓 스파이커 문성민은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한국전력과 1세트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아웃됐다. 외인에 이어 에이스까지 모두 부상을 당한 현대캐피탈이다.

1세트 19-18로 현대캐피탈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었다. 문성민은 후위 공격을 시도한 후 내려오는 과정에서 공을 밟고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의 충격을 입었다.

문성민은 곧바로 김지한과 교체됐고,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인근 아주대병원으로 건너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사를 받아본 결과 상태가 괜찮다면 재활치료를, 좋지 않다면 내일(9일)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에 김지한과 최은석을 번갈아 기용하고 있다. 현재 3세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세트스코어 1-1로 팽팽하게 맞서 있는 두 팀이다.


사진_수원/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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