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2연승 노리는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다우디, 잘 적응중”

강예진 / 기사승인 : 2019-11-28 1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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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인천/강예진 기자] “다우디도, 선수들도 거리낌 없이 다가가려 한다. 적응 잘 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대한항공과의 2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대캐피탈 다우디는 지난 24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22득점, 46.15%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다우디는 뛰어난 탄력과 높은 타점으로 쏘는 스파이크가 인상적이었다. 최태웅 감독은 “개인적인 능력이 팀 전력 상승에 보탬이 됐다. 단지 경기 전체적인 흐름과 팀 스타일을 읽으며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의 플레이가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영상을 통해 보면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문성민의 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틀 전부터 훈련에 참가했다. 경기에 뛸 정도까지 회복된 상태는 아니지만 코트위에 있고 없고의 차이가 선수들에게 크게 다가갈 것이다”

적장 대한항공에 대해 최태웅 감독은 “세터의 기량이 좋은 팀이다. 서브로 얼마나 흔드느냐가 중요하다. 흔들렸을 경우 비예나의 공격력이 떨어진 틈을 공략할 것이다. 타이밍을 빼앗아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_더스파이크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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