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전 경기 패배 곱씹은 신진식 감독 “리시브 자신감이 떨어졌다”

서영욱 / 기사승인 : 2019-11-30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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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의정부/서영욱 기자]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이 27일 우리카드전 패배를 돌아봤다.

삼성화재는 30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삼성화재는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6승 6패 승점 20점으로 4위에 랭크된 삼성화재는 오늘 승점 2점 이상을 추가하면 OK저축은행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선다.

삼성화재는 2연승으로 좋았던 분위기가 27일 우리카드전 패배로 크게 꺾였다. 경기 전 삼성화재 관계자는 너무 무기력한 패배로 팀 분위기가 많이 떨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신진식 감독은 “우리 서브는 안 들어가고 우리카드 서브는 다 들어오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신 감독은 리시브를 지적했다. 신 감독은 “리시브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서 그 점을 신경 썼다. 선수들에게 자신 있게 하라고 했다”라며 “볼이 밀려서 라인으로 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리시버 사이로 오거나 앞에 떨어지는 건 잡으라고 말했다”라고 준비 과정을 전했다.

선발 라인업은 직전 경기와 똑같이 간다고 밝혔다. 윙스파이커로 송희채와 고준용이 나오며 아포짓 스파이커로는 산탄젤로가 나선다. 신 감독은 “박철우 컨디션이 괜찮지만 산탄젤로가 더 좋다. 박철우는 지금 무리할 필요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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