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현대캐피탈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장을 만든다.
현대캐피탈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0년 1월 5일 2020 현대캐피탈·KOVO배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에 이어 2회째로 남녀 프로배구단에서 운영 중인 유소년 클럽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이다.
2019년 첫 번째 대회에서는 남자부 7개 구단 유소년 클럽 7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에는 11개 프로구단 유소년 클럽 25개 팀, 약 400여 명이 참가해 1회차보다 큰 규모를 자랑한다. 대회는 초등부 혼성, 중등부 남자, 중등부 여자로 구분해 조별예선 후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부문별 1~4위, 총 12개 팀에는 메달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구단 관계자는 “각 구단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클럽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배구를 좋아하는 어린 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는 천안 유관순체육관과 보조경기장, 동서배구장과 현대캐피탈 복합베이스캠프인 캐슬오브스카이워커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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