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2022-20223년 V리그가 끝이 났네요.

함께 즐길 수 있어서 6개월간 즐거웠습니다. 기다리는 6개월이 그립겠지만 이렇게 더 스파이크를 통해 계속 곁에 두고 있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번 호를 읽으면서 이번 시즌 뿐만아니라 배구의 역사를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점점 잊혀져가던 2016년 시즌, 2023년 올해 같이 정규리그 우승, 챔프전에 올라가던 순간까지 다시 떠올릴 수 있었고 코보컵우승, 정규리그 우승, 챔프전 우승으로 별 4개를 가슴에 달고, 첫 트레블을 함께맞이 할 수 있어서 이번 시즌이 유독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혼자하는 배구가 아니라 팀이라서 함께 이뤄낸 트레블! 너무 축하드립니다. 

주전선수, 후보선수 , 팬 나눌 것도 없이 다 함께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

이번 FA에서 전체 재계약으로 선수들이 다함께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준비 열심히 하셔서 내년에도 좋은 배구, 재미있는 배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팀에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대한항공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