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2023-24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일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IBK기업은행은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에 머무를 에정이다. 6개 팀과의 연습경기도 계획했다.
사이타마 아게오 메딕스, 히타치 아스테오 리바레, PFU 블루캣츠, 구로베 아쿠아 페어리즈, 군마은행 그린윙스,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 등 6개 팀과 실전 점검에 나선다.
올해 IBK기업은행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살림꾼’ 황민경을 영입했고, 직전 시즌 도중 무릎 수술을 받은 김희진은 V-리그 개막전 출전을 목표로 몸을 만들고 있다. 아포짓이 아닌 미들블로커로 코트 위에 오를 예정이다.
새 외국인 선수 브리트리 아베크롬비와 호흡을 맞출 시간도 필요하다.
다만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는 자리를 비웠다. IBK기업은행의 아시아쿼터 1호 선수인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태국)도 태국 여자배구대표팀에 발탁돼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한 상태다.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팀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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