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전 앞둔 한국, 신연경 빠졌다...김미연 리베로로 합류[VNL]

수원/이보미 / 기사승인 : 2023-07-02 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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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로 신연경(IBK기업은행)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흥국생명)이 리베로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일 오후 2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폴란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올해 VNL 11연패를 기록 중이다. 대회 최하위다. 작년 12전 전패를 더하면 23연패다. 현재 FIVB 세계랭킹은 34위로 추락했다.

한국은 전날 세계랭킹 6위 중국을 상대로 팀 공격 52-55를 기록하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3주차를 앞두고 미들블로커 박은진(KGC인삼공사)과 김미연(흥국생명)이 제외된 바 있다.

하지만 폴란드전을 앞두고 변수가 생겼다. 2주차 때도 허리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던 신연경이 폴란드전을 앞두고 자리를 비웠다. 대신 김미연이 리베로 유니폼을 입고 코트 위에 올랐다.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태극마크를 달고 리베로로 전향한 가운데 김미연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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