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아웃 승리시 4강 진출, 고희진 감독 “우리 플레이가 중요” [도드람컵]

구미/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2 14: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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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플레이가 나오는 게 중요합니다.”

KGC인삼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이가 2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A조 마지막 예선 경기를 치른다.

KGC인삼공사는 본선 진출을 위해선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지난 한국도로공사 경기에서 염혜선의 경기력이 살아나 좋은 활약 속에 셧아웃으로 승리한 게 큰 도움이 됐다. 이번 경기에서 셧아웃으로 승리하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앞선 두 경기 모두 패하며 예선 탈락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경기임에도 박정아 출전은 어렵다.

AWAY_KGC인삼공사 고희진 감독
Q. 이기면 본선에 올라갈 수 있는데.
크게 달라졌다고 느끼진 못했다. 컵대회이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가 뛰지 못한다. 상대팀 분석보단 우리가 준비한 걸 나오는 게 중요하다.

Q.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이후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팀인데.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감독이 기록과 관련해서 특별하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코보컵에 맞춰서 우리가 연습했던 게 얼마만큼 나오는지에 따라 훈련 방향을 새롭게 짤 수 있다.

Q. 염혜선 경기력 기복은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던 건지.
연습할 때는 한 번도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았다. 첫 경기에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두 번째 경기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된다.
 


HOME_페퍼저축은행 조 트린지 감독
Q. 앞선 두 경기 어떻게 봤는지.
결과적으로 아쉽다. 모든 팀은 이기고 싶어한다. 훈련적인 관점에선 발전할 수 있었다.

Q. 박정아 출전 여부는.
교체 선수로만 출전할 예정이다. 몸상태가 100%이지 못하다.

Q. 하혜진이 오랜만에 복귀전을 가졌는데, 경기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우리 팀 미들블로커가 힘든 과정을 겪고 있다. 시스템을 적용한 지 일주일 이후에 곧바로 경기에 나섰다. 완벽보다는 충분한 노력을 보여주는 걸 바라고 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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