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민을 적으로 만나는 현대건설, 박정아 선발 페퍼저축은행의 첫 맞대결 [프레스룸]

수원/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5 15:07: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이 1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라인업에 변동이 생겼다. 황민경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고, 고예림은 무릎 부상으로 이번 시즌 경기에 나서질 못할 전망이다. 또한 두 시즌 동안 함께한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를 적으로 상대한다.

달라진 상황 속에서도 GS칼텍스에서 2년 동안 활약한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를 지명했고, 태국 대표팀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함께하게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조 트린지 감독의 V-리그 데뷔전을 가진다. 또한 페퍼저축은행으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박정아가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다.

HOME_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Q. 첫 경기 가지는 소감.
잘 준비했지만 걱정도 되면서 설렌다. 초반에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이랑 부상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잘 버텨야 할 거다. 잘 넘기면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거다.

Q. 감독 부임 이후 시즌 초반이 좋았는데.
잘 하니까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호흡이 완벽하지 못하다. 이틀만 훈련하고 경기에 나섰다. 여러 좋지 않은 성황 속에서 경기를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 잘하면 지난 시즌처럼 연승 이어나갈 수 있을 거다.

Q. 대표팀에 다녀온 김다인, 이다현, 김연견 컨디션은 괜찮은지.
이틀 호흡을 맞췄다. 큰 부상이 없어서 다행이다. 힘든 건 있을 거다. 다인이가 걱정되는 게 있다. 첫 경기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에 잘 해줄거라 생각한다.
 


AWAY_페퍼저축은행 조 트린지 감독
Q. 개막전 앞둔 소감.
훈련 때 해왔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기본기를 강조했다. 서브 잘 넣고 리시브를 잘 받으면서 안정적인 토스 분배를 통한 빠른 플레이가 오늘 경기의 중점적인 사항이 될 것 같다.

Q. 미디어데이 당시 우승 후보로 거론됐을 뿐만 아니라 비시즌 동안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기대라는 건 크게 의미두지 않는다. 매일 매일 가장 많이 발전하는 팀이 되고 싶다.

Q. 박정아는 스타팅으로 나서는지.
문제 없이 스타팅으로 경기에 나선다.

Q. 이번 시즌 어떤 각오를 가지고 임할 예정인지.
과거가 어땠는지 생각하지 않겠다. 당장 오늘 앞둔 경기만 신경 쓰겠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