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외인 영입 중...프랑스 낭트 새판짜기 나선 세자르 감독

이보미 / 기사승인 : 2023-07-10 15: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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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프랑스 여자배구리그 낭트 지휘봉을 잡고 새 판짜기에 나섰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사령탑이기도 한 세자르 감독은 2022-23시즌까지 튀르키예 바키프방크 코치로 4시즌을 보낸 뒤 새로운 행보를 보였다. 다가오는 2023-24시즌에는 프랑스 낭트 사령탑으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낭트 역시 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영입도 발표 중이다.

먼저 지난 6월 28일에는 튀르키예 출신의 세터와 손을 잡았다. 아렐야 카라소이는 1996년생으로 181cm의 세터다. 기존의 2003년생 프랑스 세터 에밀리 르스포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이틀 뒤에는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인 2004년생의 195cm 미들블로커 헤나 쿠르타직을 영입했다.

이번달 4일에도 미들블로커를 보강했다. 폴란드 출신의 1993년생 188cm 미들블로커 유스티나 루카식이 낭트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에도 낭트 소속이었던 미국의 제일린 킨과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 외 현재 유일한 아포짓인 미국 아포짓 테일러 밈스도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낭트는 2023-24시즌 14개 팀이 참가하는 프랑스 리그와 함께 유럽배구연맹(CEV) 챌린지컵에 출격한다. CEV 챌린지컵은 CEV 챔피언스리그와 CEV컵 다음으로 규모가 있는 대회다. 지난 시즌 낭트는 프랑스 리그 4위, 챌린지컵 17위로 시즌을 마쳤다.

사진_낭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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