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이 정관장전에서 결장한다.

흥국생명은 2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정관장과의 홈경기가 예정돼있다.

현재 연패를 기록 중인 흥국생명이다. 한국도로공사 원정 경기 2-3 패배에 이어 현대건설에 지면서 2연패에 빠졌다. 평소 경기 후 팀 미팅을 갖는 흥국생명이다. 현대건설과의 홈경기가 끝난 뒤에는 팀 미팅의 시간이 길어질 정도였다.

정관장전을 앞두고 변수도 생겼다.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이 감기 증상으로 인해 결장한다. 김미연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지난 경기 도중에도 김미연 자리에 레이나 토코쿠(등록명 레이나)를 교체로 투입하기도 했다. 미들블로커로 나섰던 레이나 자리에는 김수지를 기용했다.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 김연경에 이어 삼각편대에 들어설 선수가 누가 될지 주목된다.

최근에는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김다은이 경기장에 동행하기 시작했고, 이날 정관장전을 앞두고도 웜업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상태다. 베테랑 리베로 김해란도 함께 하고 있다.

경기 직전에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는 아본단자 감독이다. 그 선발 라인업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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