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이한 홈경기에서 6150명 만원 관중과 함께 한다.
흥국생명은 2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024 V-리그 3라운드 정관장과의 홈경기가 예정돼있다.
현재 흥국생명은 2연패를 기록 중이다. 13승4패(승점 36)로 2위에 랭크돼있다. 선두 현대건설(13승5패, 승점 41)과 승점 차는 5점이 됐다. 정관장도 2연패 중이다. 7승10패(승점 24)로 5위에 랭크됐다.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하다.
이 가운데 올 시즌 흥국생명 홈경기 첫 매진을 기록했다.
구단 관계자는 “오늘 6150명의 관중이 들어온다. 티켓 매진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여자부에서는 10월 31일 GS칼텍스-흥국생명(3438명), 11월 21일 정관장-흥국생명(3367명), 12월 17일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4375명)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 홈에서 열린 맞대결에서는 세트 스코어 2-0에서 2-3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흥국생명이 다시 안방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시즌 첫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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