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자배구 1부리그 파도바가 8월 일본 도쿄로 향할 예정이다.
파도바는 지난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의 도쿄 그레이트 베어스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8월 17일과 18일 도쿄에서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쿄 뿐만이 아니다.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시즈오카 현 내에서도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파도바는 각각 누마즈 시와 미시마 시 등을 방문해 일본 유소년 선수들을 만날 예정이다.
파도바는 꾸준히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 선수를 영입하는 행보를 보였다. 현재 밀라노에서 맹활약 중인 이시카와 유키 역시 2019-20시즌 파도바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2023-24시즌에는 일본 출신의 리베로 와타루 타니구치가 파도바 소속으로 뛴다. 8월 일본 캠프 행사에도 와타루가 참석한다.
한편 파도바는 직전 시즌 이탈리아 리그 7위를 차지한 팀이다.
사진_파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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