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맞았어요'...남자부도 '그린카드' 나왔다, 첫 주인공은 KB 최요한

안산/송현일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9 2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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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최요한이 남자부 '1호 그린카드'의 주인공이 됐다.

최요한은 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OK저축은행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최요한은 1세트 4점, 공격 성공률 100.00%를 적어내며 맹활약하고 있다.

2세트에는 남자부 첫 그린카드도 수집했다. OK저축은행 신호진은 팀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자신의 백어택이 라인아웃 선언되자 벤치에 비디오 판독을 요청해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이에 오기노 마사지 OK저축은행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부저를 누르면서 잠시 경기가 멈추는 듯했다.

하지만 곧바로 최요한이 손을 들면서 경기는 다시 속개됐다. 신호진이 때린 공을 자신이 건드렸다고 솔직하게 인정한 것.

그린카드 포인트는 시즌이 끝나고 페어플레이상 수상팀을 선정할 때 전체 점수의 30%나 차지한다. 나머지는 투표(50%)와 팀 기록(20%)으로 채워진다.

한편 정규리그 기준 여자부 1호 그린카드는 지난 2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페퍼저축은행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에서 이원정(페퍼저축은행)이 받았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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