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유소년 배구클럽 문화 조성을 위한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홍천에서 열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홍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8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를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홍천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 행사를 통한 지자체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총 93개 초·중 배구 유소년 클럽팀에서 약 1300여 명의 배구 유소년이 참가한다. 초·중학교 혼선(3~4학년), 초등부 고학년 남·여부(5~6학년), 중등 남·여부로 나뉘어 총 5개 그룹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 1위부터 3위(2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선수에게는 MVP, MIP와 같은 개인별 시상을 한다. 클럽 지도자에게도 우수 지도자 시상을 통해 배구 꿈나무들과 유소년 지도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노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소년 꿈나무들의 배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더욱 돋우기 위해 V-리그 스타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선수들이 배구 꿈나무들과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사인회, 포토 타임을 준비했다. 두 팀은 이벤트 경기를 통해 또 다른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강좌를 준비했다. VR 체험, 범퍼카, 타투존, 물 폭탄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심폐소생강좌를 통해 건강한 심신을 갖출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사진/ 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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