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현대캐피탈이 팬과 함께하는 여름철 배구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캐피탈은 8월 18일과 19일, 양 일간 2018 스카이워커스 팬 페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워커스 팬 페스트는 2004년 스카이워커스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드는 현대캐피탈만의 한여름 배구축제다.
18일 열리는 팬 페스트 1일차에는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드는 기차여행이 준비됐다. 홈경기 단체응원 참여 횟수로 선발된 배구 팬 50명을 6개조로 나누어 천안에서 KTX를 타고 서울, 부산, 광주, 전주로 여행을 떠난다. 각 조에는 현대캐피탈 선수 2~3명이 함께해 지역 맛집과 명소를 여행한다. 선수들과 기차여행을 통해 찍은 조별 영상은 구단 SNS에 올라가며 가장 즐거운 추억을 만든 조에게는 또 다른 특별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팬 페스트 2일차에는 스카이워커스 어린이 및 청소년 캠프로 스카이워커스 어린이 팬 약 40명을 구단 복합베이스캠프인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로 초청한다. 어린이 팬과 선수들은 아이스브레이킹 및 배구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캐슬 전 구역을 개방해 물총사격왕, 페인팅 물총 단체전 등을 진행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배구팬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스카이워커스 팬 페스트를 준비했다. 계속해서 즐거운 배구를 통해 팬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현대캐피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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