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연고지 의정부시에 배구용품 지원

이현지 / 기사승인 : 2019-03-15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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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현지 기자] KB손해보험이 의정부시 배구 활성화를 위해 배구용품을 지원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4일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시 배구 활성화를 위한 500만원 상당의 배구 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양종희 구단주, 전영산 단장, 권순찬 감독 및 외국인 선수 펠리페와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지원된 배구 용품은 KB손해보험이 2018~2019시즌에 제작한 선수단 달력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원금은 2019년 의정부시에 건립 예정인 배구전용 체육관에 사용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의정부시에 건립 예정인 배구전용 체육관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시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의정부 및 경기 북부의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구단에서도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8~2019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지난 4일, KB손해보험은 남자배구 최초로 1,000 블로킹을 달성한 이선규와 함께 의정부 관내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은 이선규가 1,000 블로킹 이후 블로킹을 추가할 때마다 하나 당 쌀 10kg을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선규는 지금까지 총 1,056개의 블로킹을 성공했으며, 올 시즌에는 총 42개를 성공해 쌀 420kg를 기부한다.

libero@thespike.co.kr

사진/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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