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세터 이고은이 원 소속팀 GS칼텍스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GS칼텍스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은 세터 이고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연봉은 1억 6천만 원이다.
지난 2018~2019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GS칼텍스에 온 이고은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공백이 있었지만 복귀 후 좋은 기량으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특유의 안정적인 컨트롤, 그리고 침착한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GS칼텍스 젊은 공격수들을 잘 이끌었다는 평이다.
이고은은 "GS칼텍스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다음 시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기여하겠다"라며 이번 FA 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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