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이광준 기자] 흥국생명이 FA 신연경과 재계약했다.
흥국생명은 구단 관계자는 11일 FA(자유계약) 자격인 윙스파이커 신연경과 연봉 1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12~2013시즌 IBK기업은행에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한 신연경은 2014년 흥국생명으로 이적한 이후 줄곧 팀에 헌신해 왔다. 강점인 수비를 바탕으로 주전과 백업을 가리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새로 팀에 합류한 김미연이 흔들릴 때마다 코트에 올라 팀에 안정감을 더했다.
지난 시즌 29경기 88세트 출전한 신연경은 득점은 12점으로 적었지만 리시브효율 44%로 좋았다. 이를 바탕으로 팀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흥국생명 관계자는 신연경 외에 내부 FA인 미들블로커 김나희, 윙스파이커 공윤희와도 재계약할 의사가 있음을 보였다. 관계자는 “원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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