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리벤지 매치 앞둔 석진욱 감독 “서브 외에 범실 줄여야”

강예진 / 기사승인 : 2020-01-30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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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안산/강예진 기자] 석진욱 감독이 서브범실 외에 다른 범실을 경계했다.



석진욱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3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대한항공과의 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54라운드 마지막 상대였던 대한항공에 0-3으로 패했다. 상대 외인 비예나에게 서브 6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자체 범실(24-18)도 많았다.



석진욱 감독은 지난 경기 후 잦은 범실 탓에 선수들 자신감이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석 감독은 경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범실을 줄여야 한다는 건 선수들도 알고 있다. 강하게 서브를 넣으면 범실이 나오는 건 피할 수 없지만 그 외적인 범실을 줄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이틀 쉬고 다시 대한항공을 만난다. 석 감독은 체력과 집중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스템적으로 훈련했다. 쉬기도 하고, 보양식을 먹으러 가보고, 영화도 보고 다 해봤다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여기서 몇 경기를 더 패한다면 끝이라는게 나타난다. 그래서 한 경기 한경기가 중요하다. 다른 여유가 없다라며 힘 줘 말했다.



고무적인 부분은 외인 레오 안드리치의 경기력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두 경기서 31(공격 성공률 57.14%), 16(공격 성공률 63.64%)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석진욱 감독은 부상 때문에 한 달 정도 쉬었던 부분이 나타나고 있다. 확 올라왔다. 다른 선수들은 떨어지고 있는데...엇박자가 나는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OK저축은행은 이민규가 선발 세터로 나설 예정이다. 석 감독은 세터를 자주 바꾸는 걸 지양하고 있다. 이제는 믿고 맡겨야 할 때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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