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천안/강예진 기자] 최태응 감독이 팀 플레이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현대패키탈은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5일 우리카드전서 0-3으로 패하며 2연패를 떠안았다. 상위권 다툼에 치열한 가운데 승점 46점 3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최태웅 감독은 “우리가 가야할 방향, 플레이에 대해 선수들에게 이야기 했다”라고 전했다.

최태웅 감독은 황동일에게 경기 운영을 맡긴다고 전했다. 황동일은 최근 다섯 경기 연속 선발세터로 나서고 있다. 최 감독은 “가끔 무리한 선택을 하곤 하는데 그 부분에 주의를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주형, 전광인이 나설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는 다우디에 대해 최 감독은 “지금 보여주고 있는 능력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최태웅 감독은 현대캐피탈만의 팀 컬러에 맞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전했다. 최 감독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코트 안에서 발휘하면 좋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유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