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톡] ‘7연패’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 “희망 찾기 위해 노력한다”

강예진 / 기사승인 : 2020-02-19 18:4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더스파이크=인천/강예진 기자] 장병철 감독이 연패 탈출을 위한 노력에 대해 밝혔다.

한국전력은 19일 인천 계약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전력 7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가운데 장병철 감독은 “쉽지 않지만 희망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베테랑 선수, 젊은 선수들이 합심해서 극복해 나가려 하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장병철 감독은 신인 세터 김명관과 OK저축은행과의 2대1 트레이드서 데려온 이승준을 꾸준히 경기에 출전시키고 있다. 장 감독은 “오늘도 준비 중이다. 첫 번째 경기 때는 자신감에 찬 상태로 잘해줬다. 두 번째 경기는 잘하려는 마음이 앞서다 보니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아마 기복이 심할 것이다. 그렇지만 경기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장병철 감독은 서브로 상대를 흔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인혁의 서브 컨디션에 대해 “체력이나 심적 부담이 큰 것 같다. 범실을 줄이고 상대를 흔드는 서브를 구사하라고 주문했다. 결정적일 때 범실을 해서 지적을 해준다. 그래도 인혁이 만큼 서브를 강하게 때리는 선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병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문했다. 장 감독은 “자신감 있게 하라고 말했다. 자신없는 모습을 보이면 과감히 교체하겠다고 했다. 지금 팀에 필요한건 자신감이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