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바니 20점’ 대한항공, 삼성화재에 3-0 완승...정규 리그 우승 눈앞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1 15: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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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대전/강예진 기자]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삼성화재와 시즌 여섯 번 째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6)으로 3연승을 이어가며 자력 우승까지 승점 3만을 남겨뒀다. 삼성화재는 이날 패배로 4연패를 떠안았다. 

 

대한항공 요스바니가 서브 4개를 묶어 20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곽승석, 정지석이 각각 8점씩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블로킹(5-3)과 서브(6-3)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순조롭게 풀어갔다. 삼성화재는 마테우스 13점, 신장호 11점을 올렸지만 리시브가 불안했다. 중요한 순간 연이은 범실로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하며 분패했다.

 

1세트 대한항공이 점수차를 뒤집었다. 요스바니의 서브가 주효했다. 초반엔 삼성화재 몸놀림이 가벼웠다. 블로킹과 서브, 마테우스의 공격을 묶어 기세를 올렸다. 대한항공은 디그 후 연결, 공격이 모두 불안했다. 삼성화재 신장호가 또 한번 서브 득점을 터뜨리자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응수, 정지석의 블로킹을 묶어 추격에 나섰다. 요스바니의 연속 서브가 코트에 꽂히며 22-22, 곽승석의 퀵오픈, 진성태의 끝내기 블로킹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대한항공의 분위기가 2세트에도 계속됐다. 정지석, 요스바니로 이어지는 서브 라인이 막강했다. 대한항공 특유의 끈끈한 플레이가 살아났다. 삼성화재는 마테우스의 서브를 기점으로 연속 득점을 챙겼고, 상대 더블 컨텍 범실로 한 점차 따라왔다. 하지만 마무리엔 대한항공 요스바니가 있었다. 결정력을 높이며 2세트를 챙기는데 일조했다.

 

3세트 일찌감치 대한항공이 앞서갔다. 삼각편대가 나란히 점수를 올렸다. 세터 한선수는 속공을 활용하며 다채로운 플레이로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17-7로 크게 점수를 벌렸고, 삼성화재는 리시브에서 불안함을 연출했다. 범실까지 난무하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난항을 겪었다.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대한항공이 점수 간격을 유지한 채 미소지었다. 

 

사진_대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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