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승장' 산틸리 감독 "중요한 순간, 요스바니가 팀 구했다"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1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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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대전/강예진 기자] 산틸리 감독이 요스바니의 활약에 미소지었다.

 

대한항공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삼성화재와 시즌 여섯 번째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6)으로 3연승을 달성, 2위 우리카드(58점)와 격차를 9점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요스바니가 서브 4개를 묶어 20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클러치 상황 결정력에 돋보였고, 서브가 주효했다. 정지석, 곽승석이 각각 9, 8점씩을 올리며 승리에 일조했다. 산틸리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1세트 초반에는 우리 리듬을 가져오는 게 힘들었지만 중요한 순간에 요스바니가 팀을 구했다. 서브 에이스도 기록했다. 더 잘할 수 있었지만 충분히 잘했다.

 

Q. 요스바니의 팀 적응도는 어느 정도인가.

계속 좋아지고 있고, 적응도 잘하고 있다. 아포짓으로 계속 뛸 예정이다. 훈련할수록 본인도 자신감을 찾는 모습이고 기대된다. 요스바니는 원래 윙스파이커다. 그 점을 잊어선 안 된다. 

 

Q. 세트를 거듭할수록 대한항공 특유의 플레이가 나왔는데.

중요한 경기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 초반에 긴장하지 않았나 싶다. 1세트 끝나고 2세트부터는 리듬을 찾았고, 우리 걸 가져올 수 있었다. 덕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선수가 시즌을 잘 마무리하길 원한다. 이제는 평소와 다른 부담감이 작용하리라 생각한다.

 

Q. 정규리그 우승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다음 경기도 집중해서 이기겠다. 다만 감독이 끝나기 전까지는 방심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시즌이 막바지긴 하지만 끝난 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게 끝났을 때 편하게 생각할 예정이다.

 

Q. 좀 더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한다면.

최근 세 경기가 3-0이었다. 현재 좋은 리듬을 가져가야 한다.

 

사진_대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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