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완패'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 "기본기에서 밀렸다"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1 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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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대전/강예진 기자] 고희진 감독이 패인을 되짚었다.

 

삼성화재는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대한항공과 6차전 경기서 세트스코어 0-3(23-25, 23-25, 16-25)으로 4연패를 떠안았다. 마테우스 13점, 신장호 11점을 올렸지만 리시브가 불안했다. 중요한 순간 연이은 범실로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하며 분패했다. 고희진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Q. 1세트 리드를 놓친 게 아쉬운데.

기본기에서 확실히 밀렸다. 서브, 리시브 싸움이었다. 초반 기세를 이어갔어야 했다. 리시브 가 불안하면서 리듬이 끊긴 게 아쉽다.

 

Q. 작전 타임 때 ‘압박감’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앞서다가도 상대가 타이트하게 따라오면 선수들이 불안해한다. 훈련할 때와 다른 행동이 나오고, 하지 말라고 했던 것들이 나와서 아쉽다.

 

Q. 세트 후반의 불안함은 다음 시즌에 내려진 숙제 같은데.

리시브 라인은 개인 능력도 필요하지만 콤비가 상당히 중요하다. 올 시즌 처음 구축한 라인이다. 능력이 뛰어나면 괜찮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자세부터 다시 만들려고 한다. 좋은 자세가 나와야 발전도 있고, 이상한 동작이 나오지 않는다. 지금부터 준비해서 다음 시즌에 만들어 보겠다.

 

Q. 마테우스 합류 후 승리가 없는 건 아쉬울 듯하다.

맞다. 마테우스에게도 이야기했다. 열심히 잘하고 싶겠지만 잘 풀리지 않는 게 아쉽다.

 

Q. 남은 경기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할 건지.

포기하지 않고, 한 경기라도 더 이기도록 노력하겠다. 선수들이 시즌 때 많은 부분을 느껴서 비시즌 훈련할 때 힘이 되게끔, 힘을 얻을 수 있게끔 경기를 해볼 생각이다.

 

사진_대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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