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수원/서영욱 기자] 고의정이 다시 한번 현대건설전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고의정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현대건설과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3세트 만에 12점을 기록해 자신의 통산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고의정은 3세트를 마무리하는 득점과 함께 기록을 경신했다.
고의정 종전 한 경기 최다득점은 지난 2월 6일 현대건설 상대로 기록한 11점이었다. 현대건설과 연이은 맞대결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고의정이다. 고의정이 한 경기에서 블로킹 2개를 기록한 것도 오늘(26일)이 처음이다.
KGC인삼공사는 고의정과 함께 3세트까지 무려 39점을 몰아친 디우프 활약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있다.
사진=수원/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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