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편대 활약’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꺾고 6연승 질주...선두 6점차 맹추격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3-19 2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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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강예진 기자] 우리카드가 6연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우리카드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캐피탈과 6차전서 세트스코어 3-1(25-16, 25-17, 20-25, 25-22)로 6연승을 이어갔다. 승점 58로 선두 대한항공(64점) 뒤를 6점차 추격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패배로 2연패를 떠안았다.

 

알렉스 27점, 나경복 18점, 한성정 12점으로 삼각편대가 고르게 활약했다. 서브(7-1)와 블로킹(9-6)에서 상대에 우위를 점했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 14점, 김선호, 다우디가 각각 10점씩을 올렸지만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1세트 우리카드 나경복이 초반부터 서브를 뿜었다. 7연속 서브를 넣으며 여유롭게 리드를 잡았다. 기세에 눌린 현대캐피탈은 연이은 범실을 쏟아냈다. 상대 블로킹에 김선호 공격이 차단당하며 끌려갔다. 우리카드는 나경복, 알렉스, 한성정까지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팀 공격 성공률이 77.77%로 솟았다. 한 차례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고 세트를 끝냈다. 

 

우리카드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2세트 초반 한성정의 오픈 공격이 연이어 득점으로 연결됐다. 현대캐피탈은 리시브가 흔들렸다. 다우디, 문성민이 득점에 가담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디그 후 연결에서 범실이 잦았다. 그 틈에 우리카드는 다시 간격을 벌렸고 나경복의 블로킹으로 18-13을 만들었다. 공격수 전원이 고른 득점을 뽑아내며 25-17로 2세트도 손쉽게 가져왔다. 

 

3세트 현대캐피탈 허수봉이 살아났다. 1, 2세트 2점에 그쳤지만 3세트에만 8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이 3점차 리드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끌려갔지만, 수비 집중력을 높였다. 디그 후 알렉스의 마무리로 13-13 균형을 맞췄지만 연이은 범실로 다시 뒤처졌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의 서브와 공격으로 분위기를 올리며 18-14를 만들었다. 리드를 뺏기지 않고 한 세트 만회에 성공했다.

 

4세트 나경복이 허수봉을 단독 차단하며 한 점차 기세를 점했다. 나경복의 공격, 알렉스의 블로킹까지 묶어 연속해서 점수를 쌓아갔다. 세트 중반 투입된 최민호가 제 역할을 해냈다. 블로킹으로 반격 기회를 마련, 나경복을 차단했다. 범실로 추격하지 못하는 듯했지만 상대도 덩달아 범실을 쏟아냈다. 결정력은 우리카드가 높았다. 알렉스 공격, 하승우의 블로킹을 묶어 경기를 끝냈다.  

 

사진_장충/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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