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인천/강예진 기자] 정지석이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함과 동시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대한항공 정지석이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KB손해보험 경기서 개인 통산 6호이자 올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블로킹 3개, 서브 3개, 후위 7점으로 총 25점을 기록했다. 팀 내 최다다. 1세트에서 서브 1개, 2세트 블로킹 1개, 3세트에서 서브, 블로킹 각각 하나씩을 기록했다.
4세트 초반부터 서브 에이스를 터뜨렸고, 트리플크라운까지 서브와 블로킹 한 개씩만을 남겨둔 상황, 4세트 7-9에서 케이타의 후위 공격을 가로막으며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사진_인천/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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