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도드람컵 남자부의 MVP는 허수봉이 차지했다.
28일 치러진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이 끝난 뒤, 남자부의 개인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MVP의 주인공은 허수봉이었다. 허수봉은 투표인단 31명 중 23명의 선택을 받으며(레오 4표, 이준협 1표, 기권 3표) 통영의 가장 빛나는 별이 됐다.
준우승팀 선수 중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가는 MIP의 주인공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였다. 요스바니는 총 22표를 득표하며(이준 6표, 기권 3표) 개인상 수상으로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컵대회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린 새로운 별에게 주어지는 라이징스타상의 주인공은 이준협이었다. 이준협은 사실상 세터로 치르는 첫 실전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제몫을 하며 팀의 우승을 이끈 공을 인정받아 라이징스타로 선정됐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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