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TV] 대한항공 프랜차이즈' 한선수가 말하는 그 이름…곽승석, 이유성 前 단장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2 05: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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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용인/이정원 기자] 대한항공하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 대다수가 한선수(35)를 말할 것이다. 

 

한선수는 대한항공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7년 대한항공 입단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대한항공을 떠난 적이 없다. 팀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 옆에는 언제나 한선수가 함께 했다. 

 

그런 한선수에게도 대한항공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바로 통합우승이다. 한선수는 대한항공에서 아직 통합우승이라는 단어를 새긴 적이 없다. 2017-2018시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컵을 들어 올리긴 했지만, 정규리그 순위는 2위였다. 

 

최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한항공 연습장에서 <더스파이크>와 만난 한선수는 "통합우승은 아직 못다 이룬 목표다.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 구단 모두가 통합우승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 통합 우승을 하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하루 기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고 하는데, 통합우승은 하루 더해 이틀은 기쁘지 않을까 싶다"라고 웃었다. 

 

통합우승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맺기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도착했다. 바로 요스바니다. 요스바니는 비예나를 대신해 대한항공에 합류했고, 두 경기를 치른 상태다. 폭발적인 공격력은 여전하다.

 

한선수는 "외인 없이 쭉 달려와서 국내 선수들이 지친 상태다. 요스바니는 예전에도 공격력이나 점프, 파워가 좋은 선수였다. 우리 선수들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우리 선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한다면 좋은 성과 거둘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선수와 더불어 대한항공하면 떠오르는 이름들이 많다. 그중 한 사람이 바로 곽승석이다. 한선수에게도 곽승석은 특별한 사람이다. 훈련 끝나고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예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차기 주장은 승석이가 해야 한다. 승석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해내는 선수다. 팀의 원활한 공격을 위해 수비에서 최선을 다하고, 집중하는 선수다. 그래도 승석이가 주장직을 맡으면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할 것이다(웃음)." 

 

말을 이어간 한선수는 "국제 대회 나가면 가장 중요한 게 리시브라고 본다. 내가 봤을 때 승석이의 리시브 안정감은 정말 으뜸이다. 평소에도 팀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고 웃었다. 

 

또한 한선수는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은인으로 이유성 前 단장을 이야기했다. . 

 

한선수는 "나를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한 은인으로 이유성 前 단장님을 말하고 싶다. 대한항공이 이 자리까지 성장할 수 있게 힘을 주신 분이다. 내가 신인일 때 단장님이 부임하셨는데, 단장님이 오신 후 대한항공이 ‘확’ 바뀌었다고 본다. 항상 나에게 ‘잘 하고 있다’, ‘응원하고 있다’라고 덕담을 건네주셨다. 항상 많이 신경 써 주셔서 고마움이 크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순위를 생각하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순위에 신경을 쓰면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경기에만 몰두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팬이 묻고 스타가 답하다'의 두 번째 주인공 한선수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는 <더스파이크> 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_용인/유용우 기자

영상 촬영 및 편집_최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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