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안산/강예진 기자] 우리카드 나경복이 시즌 두 경기만에 개인 최다 득점을 갱신했다.
나경복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OK금융그룹과 원정경기에서 자신의 한경기 최다득점인 41점을 기록했다. 나경복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우리카드는 OK금융그룹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나경복은 이날 1세트에 10점을 몰아쳤고, 3세트에서는 무려 14점(공격 성공률 68.42%)으로 훨훨 날았다. 서브 2점을 포함 총 41점(공격 성공률 63.93%)을 올렸다.
나경복은 지난 17일 대한항공과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28점으로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한 뒤 두 경기만에 다시 최다득점을 갱신했다.
국내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은 박철우가 50점으로 1위, 김요한 43점 그리고 나경복이 41점으로 3위에 올랐다(서재덕 41점으로 공동).
사진=안산/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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