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 위해’ 한국전력, 첫 우승 향해 정조준 나서다

의왕/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2 23: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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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우승을 향한 다짐을 했다.

한국전력은 12일 의왕체육관 강당에서 2022-2023 V-리그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권영민 감독을 비롯해 모든 선수단이 참석해 시즌 개막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창용 한국전력 단장은 “이런 자리를 통해 다시 도약하기 위한 다짐과 더 열심히하겠다는 약속, 명문 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뒤이어 이번 시즌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권영민 감독 역시 “감독이 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즌이 얼마남지 않았다. 초보 감독 밑에서 같은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고맙다.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 우리 팀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된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주장 박철우는 “이번 시즌 많은 준비를 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결정전을 올라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열심히 했다. 선수들 모두가 ‘원팀’이라는 단어 하나로 뭉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한국전력에 1라운드 5순위로 입단한 김주영 역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마치고 처음으로 구단 일정을 소화했다. 김주영은 “가고 싶은 팀에 뽑히게 되어 영광이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_의왕/김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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