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 중인 세자르호의 대회 2주차 엔트리 14인이 공개됐다.

이번 2주차 일정을 앞두고 시선이 집중된 부분은 노란(KGC인삼공사)의 대체자였다. 노란은 브라질 현지에서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르며 대회를 마치게 됐다.

예비 엔트리에 있는 다른 리베로를 합류시킬지, 한다혜를 믿고 갈지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이 오갔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은 한다혜를 믿고 가기로 결정했다. 수비 능력이 좋은 윙스파이커도 많다. 이들을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1주차 14인 명단과 달리 2주차에는 윙스파이커 박혜민(KGC인삼공사)도 함께 한다. IBK기업은행 최정민은 1주차에 이어 2주차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한편 한국은 16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시작으로 세르비아, 네덜란드, 튀르키예(터키)와 VNL 2주차를 치른다.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 VNL 2주차 명단
세터: 염혜선(KGC인삼공사) 박혜진(흥국생명)
리베로: 한다혜(GS칼텍스)
윙스파이커: 이선우 박혜민(이상 KGC인삼공사) 강소휘(GS칼텍스) 고예림(현대건설) 박정아(한국도로공사) 황민경(현대건설) 이한비(페퍼저축은행)
미들블로커: 정호영(KGC인삼공사) 이주아(흥국생명) 이다현(현대건설)

아포짓: 김희진(IBK기업은행)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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