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VNL 첫 8강행...개최국 튀르키예와 격돌[VNL]

이보미 / 기사승인 : 2022-07-04 10: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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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8강 진출팀이 가려졌다. 태국이 8위로 마지막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태국은 VNL 예선 라운드 12경기에서 5승7패(승점 15)로 8위에 랭크됐다. 최종전에서 이탈리아에 0-3으로 패했지만, 나란히 경쟁을 펼친 독일과 캐나다도 승수를 쌓지 못하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태국은 2018년 2승13패(15위), 2019년 5승10패(12위), 2021년 2승13패(1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언니들’은 은퇴를 했지만 언니들을 보고 배운 젊은 자원들이 원팀을 이루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꿈꾸고 있다.

파이널 라운드는 튀르키예의 앙카라에서 열린다. 튀르키예는 7위를 기록했지만, 개최국 자격으로 파이널 자동 출전권과 함께 8강 대진에서도 유리한 자리를 얻었다. 튀르키예가 8위 태국과 8강에서 만난다.

미국과 세르비아, 브라질과 일본, 이탈리아와 중국이 4강행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만 중국, 일본, 태국까지 3개팀이 8강 무대에 오른다.

2018년부터 시작된 VNL에서는 모두 미국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예선 라운드를 1위로 차지한 미국과 브라질, 이탈리아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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