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에고누, 3주차 명단에도 포함...한국전 출격하나[VNL]

이보미 / 기사승인 : 2022-06-23 1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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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자배구대표팀이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적인 아포짓 파올라 에고누도 2주차에 이어 3주차에도 함께 한다.

다비드 마잔티 감독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VNL 3주차를 앞두고 13명만 호출했다.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휴식을 취한 뒤 2주차부터 합류한 에이스 에고누와 윙스파이커 미리암 실라, 미들블로커 안나 다네스는 그대로 있다.

다만 역시 2주차 명단부터 이름을 올린 윙스파이커 카테리나 보세티, 아나스타샤 게라와 함께 미들블로커 마리나 루비안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명단에서 제외됐다.

세터진 변화도 눈에 띈다. 알레시아 오로가 대표팀에 합류했다. 기존의 오펠리아 말리노프와 함께 3주차에 출격한다. 윙스파이커에는 실라와 함께 알레시아 젠나리, 앨리스 데그라디, 엘레나 피에트리니로 구성됐고, 미들블로커 다네시를 포함해 사라 보니파시오, 크리스티나 치리첼라, 리베로 모니카 데 젠나로와 엘레오노라 페르시노가 불가리아로 입성한다.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 1주차에서 2승2패를 기록했지만, 주축 멤버들 합류 이후 2주차 4전 전승을 달리면서 대회 순위를 끌어 올렸다. 현재 VNL 6승2패(승점 17)로 일본(8승, 승점 23), 미국(7승1패, 승점 21), 브라질(6승2패, 승점 18)에 이어 4위에 위치하고 있다.

FIVB 세계랭킹에서는 1위 미국과 브라질, 중국, 튀르키예에 이어 5위에 랭크돼있다.

3주차에는 폴란드, 한국, 불가리아, 태국을 차례대로 만난다.

한편 한국 역시 불가리아에서 태국, 브라질, 이탈리아, 중국과의 경기를 끝으로 대회를 마감할 예정이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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