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대학배구 고성대회가 오는 28일 막을 올린다.
오는 28일 7월 6일까지 2021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가 경상남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한다.
고성대회는 남대 A그룹 11팀, 남대 B그룹 4팀, 여대부 4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대 A그룹은 두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A조엔 경기대, 명지대, 성균관대, 충남대, 한양대가 B조엔 경상국립대, 경희대, 인하대, 조선대, 중부대, 홍익대가 포함되어 있다.
남대 A그룹은 각 조별 상위 두 팀이 이후 우승 트로피를 놓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대 B그룹과 여대부는 풀리그 형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 5월 12일부터 28일까지 한달 간 진행된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 상반기 일정에서는 홍익대, 경희대가 A조 1, 2위를 차지, B조는 성균관대, 한양대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여대부는 단국대가 U-리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승점 1점차로 아쉽게 2위에 오른 목포과학대가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연맹은 선수를 제외, 각 팀별 등록 임원은 2명, 학부모 2명에게 한정되어 ID카드를 발급한다. 출입자 전원은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하며, ID카드를 소지한 사전 등록자만이 입장 가능하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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