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했다가 부상을 입은 노란(KGC인삼공사)이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먼저 귀국했다.
KGC인삼공사는 구단 SNS를 통해 “노란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조금 일찍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치료 잘 받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노란의 귀국 현장 사진을 올렸다.
이어 노란도 개인 SNS에 “많은 분들의 연락과 팬분들의 메시지가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오래 걸리겠지만 재활 열심히 해서 단단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라며 걱정해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노란은 VNL 1주차를 마치고 브라질에서 2주차를 준비하던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었다. 결국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대회 일정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홀로 한국으로 귀국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노란은 현재 자택에서 부모님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후 병원에 입원해 다시 한번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_KGC인삼공사 SNS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