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SSG 랜더스와 공동 기부금 전달

강예진 / 기사승인 : 2021-12-16 10: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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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인천 연고 SSG랜더스 야구단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했다.

 

대한항공은 16일 “SSG 랜더스와 함께 15일 인천 홈경기에 앞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동 기부금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구단은 “공동 기부 캠페인은 지난 5월 체결된 대한항공-이마트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캠페인 기간 (8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동안 SSG는 투수들의 삼진 1개당 2만원의 기부금을, 점보스배구단은 서브에이스 1개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SSG 투수들이 기록한 삼진 214개와 대한항공 선수들이 홈경기장에서 기록한 32개의 서브에이스를 합산하여 총 748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고, 이는 양 구단의 공동 연고지역인 인천지역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기초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금 전달을 위해 지난 15일 홈 경기에 앞서 ‘공동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SSG 투수 김상수, 대한항공 주장 한선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대한항공 선수들은“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서브 하나 하나에 소중함을 담아 시즌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사진_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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