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됐던 2022 춘계 전국중고배구대회가 오는 10일 개막한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하 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충북 옥천군이 후원하는 2022 춘계 전국중고배구대회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애초 올해 3월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됐고, 8월에서야 막을 올리게 됐다. 이번 춘계 중고배구대회엔 53개 팀이 출전했다. 16세 이하 여자부 8개 팀, 16세 이하 남자부 15개 팀, 19세 이하 여자부 10개 팀, 19세 이하 남자부 20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 장소론 옥천체육센터, 옥천중학교 체육관, 충북산업과학고, 옥천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YST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여중부는 예선 2개 조로 편성되어 조별리그 후 4강 토너먼트를, 여고부는 3개 조 편성 조별리그 후 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남중부는 4개 조 조별리그 후 8강 토너먼트, 남고부는 6개조 조별리그 후 12강 토너먼트로 실시한다.
중고배구연맹 김홍 화장은 “일정상 춘계가 하계로 미뤄짐에 양해 말씀드린다. 이번 대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지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 한국중고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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