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레온이 위력적인 서브를 과시하며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29일부터 30일 새벽까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남자부 2일차 폴란드와 세르비아 경기에서 압도적인 서브 신기록이 수립됐다.
주인공은 폴란드 윙스파이커 윌프레도 레온. 1세트 2개, 2세트 5개, 3세트 2개, 4세트 4개를 포함해 총 13개의 서브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VNL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9 일본 니시다 유지가 기록한 7개로, 레온은 2배가 넘는 수치로 기록을 경신한 것. 레온의 서브 시속 또한 135.6km로 기록됐다. 이전 이탈리아 이반 자이트가 보유하고 있던 134km를 뛰어 넘었다.
이날 세르비아는 폴라드를 3-1(26-24, 25-19, 21-25, 25-15)로 꺾고 2연승을 이어갔다.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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