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 유키 소속팀 밀라노가 슈퍼리그 4강에 진출했다.
밀라노가 11일(현지시간) 열린 페루자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8-25, 25-21, 29-27, 25-23)로 꺾고 이탈리아 슈퍼리그 4강에 진출했다.
밀라노는 이시카와 유키가 팀 내 최다인 18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메가레조도 14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밀라노는 로저와 파티도 10점씩 기록하며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페루자는 에레라가 20점으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렸고 세메니우크도 15점을 득점했지만 밀라노를 넘지 못했다.
이시카와는 경기 종료 후 진행 된 인터뷰에서 “아름다운 경기였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제 밀라노는 오는 13일(현지시간), 8강에서 노우모리 케이타가 속해있는 베로나를 꺾고 4강에 오른 루베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사진_LegaVolley.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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