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남자배구 아시아쿼터 참가 선수 명단 확정, 료헤이-바야르사이한 등 재도전

김희수 / 기사승인 : 2024-04-16 11: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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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 이어 남자부 아시아쿼터 참가자 명단도 공개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2024 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5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 및 썬호텔에서 진행된다.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접수된 69명의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30명의 선수가 제주도 초청 명단에 올랐으며, 추가로 2023-24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 중 신청한 선수 5명을 포함하여 총 35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는 한국전력의 든든한 수비 라인을 책임졌던 료헤이 이가(등록명 료헤이)와 OK금융그룹의 중앙벽을 맡았던 바야르사이한 밧수(등록명 바야르사이한) 등이 재도전 의사를 밝혔으며, 구단 사전 평가에서 큰 기대를 받은 중국 출신 신펑 덩(OH, 23세, 202cm)과 이란 출신 아미르하산 파하디(OH, 26세, 203cm) 등 새로운 기대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발되는 남자부 선수들의 연봉은 1년 차 10만 달러, 2년 차 12만 달러이며, 팀당 동일하게 7분의 1 확률로 추첨 후 1명의 선수를 뽑을 수 있다.

연맹은 두 번째로 진행되는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박상혁 기자),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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