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실업배구 최강전이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강원도 인제에서 개막한 2022 한국실업배구 최강전이 11일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인제군 인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결승전에선 김윤혜 감독이 이끄는 포항시체육회가 양산시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22)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열린 남자부 결승에선 박삼용 감독이 지휘하는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가 화성시청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25-20, 25-21, 25-17)로 승리했다. 상무는 2017년 하동에서 열렸던 한국실업배구연맹 종합선수권대회 우승 이후 5년 만에 실업배구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으론 상무 전진선과 포항시체육회 이윤희가 선정됐고, 지도자상에는 상무 윤동환 코치와 포항시체육회 김윤혜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내역
남자부
우승 : 국군체육부대
준우승 : 화성시청
3위 : 영천시체육회
최우수선수상 : 전진선(국군체육부대)
세터상 : 최익제(국군체육부대)
리베로상 : 이지율(국군체육부대)
공격상 : 김나운(화성시청)
블로킹상 : 김현웅(화성시청)
수비상 : 황영권(화성시청)
서브상 : 배인호(영천시체육회)
지도자상 : 윤동환 코치(국군체육부대)
여자부
우승 : 포항시체육회
준우승 : 양산시청
3위 : 대구시청
최우수선수상 : 이윤희(포항시체육회)
세터상 : 이채은(포항시체육회)
리베로상 : 이채은(포항시체육회)
공격상 : 한송희(양산시청)
블로킹상 : 정유리(양산시청)
수비상 : 한수아(양산시청)
서브상 : 백목화(대구시청)
지도자상 : 김윤혜 감독(포항시체육회)
심판상 : 허정도(대한민국배구협회 상임심판)
사진_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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