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조재성이 병역비리 관련으로 조사를 받는다.

OK금융그룹은 27일 “지난 25일 조재성이 구단에 본인이 병역비리에 연루되어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자진 신고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실을 들은 구단은 곧바로 조치에 나섰다. “구단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조재성을 모든 훈련과 경기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어 “조재성이 조사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OK금융그룹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만약 해당 선수의 범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구단은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자 구단은 “당 구단의 소속 선수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어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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