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2022 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 성황리 종료

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4 11: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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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2 페퍼저축은행컵 전국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페퍼저축은행 홈구장인 페퍼스타디움을 중심으로 빛고을체육관과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44팀과 장애인 좌식 24팀까지 총 1천400여 명이 참가했다.

페퍼저축은행 구단 단장을 비롯해 감독과 선수단도 2일차에 전원 현장을 방문해 결승 토너먼트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 중에는 직접 선수들이 볼마퍼, 리트리버 등으로 참여하면서 현장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인회와 포토타임 등도 진행하며, 전원에게 페퍼저축은행 티셔츠와 마스크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현장 봉사에 나선 페퍼저축은행 주장 이한비 선수는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꼈다”며 “저희 선수들을 알아봐주시고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은 남자클럽부 – 목포하나클럽, 여자클럽부-광주빛고을클럽, 시니어부-전주JVC, 실버부-고흥우주항공, 유소년부 – 광산중, 좌식 남자부 – 천안&아산, 좌식 여자부 - 충남엔젤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부 좌식 배구 우승팀 주장 박연재씨는 “보통은 좌식배구 대회 만을 따로 하는데 이번 어울림 한마당 대회에서는 일반 배구대회와 함께 할 수 있었다”며 “좌식배구에 대한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대회 주최측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갑수 광주배구협회장은 “페퍼저축은행의 광주 연고 유치를 통해 전년 대비 광주지역 유소년 배구 클럽이 세 배 가량 증가했다”며 “지역 연고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 써주시는 페퍼저축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5월 개최한 유소년 배구 대회에도 선수단 전원이 참가해 선수들을 대상으로 배구클리닉을 진행한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배구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구단과 선수단이 함께 하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_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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