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명 관중 맞이 위한 준비…도로공사와 친선 경기 앞둔 히메지 [히메지 현장노트]

히메지/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11: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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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와 빅토리나 히메지는 빅토리카 윙크 체육관에서 야마토 공업이 후원하는 국제 친선 경기를 가진다. 3세트로 진행되는 경기로 양 팀 모두 다가오는 2023-2024시즌에 앞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

빅토리나 히메지는 시민 구단으로 연습부터 일본 V.리그 정규 경기까지 모두 히메지시가 관리하는 빅토리나 체육관을 활용한다. 구단 체육관이 아니여서 스케쥴에 따라 훈련이 어려운 날도 있다.
 

평소에는 마룻바닥을 3개로 나누어 배구부터 농구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친선 경기를 위해 히메지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정규 경기에서 활용하는 배구 코트부터 전광판까지 설치하며 실제 경기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경기가 열리기 전부터 히메지시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히메지의 친선 경기를 알리는 포스터가 거리에 부착되었고, 체육관에도 당연히 전시되어 있었다.

경기를 즐기기 위한 준비는 경기장 밖에서도 이뤄졌다. 한국 V-리그 경기장을 방문하면 밖에 있는 푸드트럭처럼, 빅토리나 체육관에도 비슷한 노점이 아침 일찍부터 준비가 한창이었다.

경기는 6일 19시에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받은 관람객은 체육관 수용 인원인 2,800명을 넘는 관중들이 체육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_한국도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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