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연맹(FIVB)이 2024 파리올림픽 예선 개최 도시를 발표했다.
오는 9월 진행되는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이 치러질 나라와 도시가 정해졌다.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여자 올림픽 예선전은 중국 닝보, 일본, 도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다. 뒤이어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는 남자 올림픽 예선전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일본 도쿄, 중국 시안에서 진행된다.
여자 예선전 일정으로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A조엔 중국, 세르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네덜란드, 캐내다. 체코, 멕시코, 우크라이나가 속했다. B조엔 개최국인 일본과 함께 브라질, 튀르키예, 벨기에, 불가리아, 푸에르토리코, 아르헨티나, 페루가 포함됐다. 폴란드 우치에서 진행되는 C조엔 폴란드, 대한민국, 이탈리아, 미국, 독일, 태국, 콜롬비아, 슬로베니아가 한 조에 묶였다.
한편 남자부는 A조엔 브라질, 이탈리아, 쿠바, 우크라이나, 독일, 체코, 카타르가 묶였다. B조에는 일본, 미국,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티르키예, 튀니지, 이집트, 핀란드가 포함됐다. C조엔 중국과 폴란드,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캐나다, 멕시코, 벨기에 불가리아로 꾸려졌다.
2024 파리올림픽엔 남자와 여자 각각 12개 팀이 참가한다. 프랑스는 개최국으로 출전권을 얻었고, 나머지 11개 자리를 두고 격돌을 하게 되는데 두 번의 예선 과정을 통해 배정된다.
예선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동안 6개의 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된다. FIVB 월드랭킹에 따라 예선에서 상위 24개 팀이 8개로 3개조로 나뉘어져 각 조위 1, 2위가 파리올림픽 티켓을 따게 된다.
나머지 5개의 출전권은 2024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이 끝난 뒤 FIVB 세계랭킹에 따라 부여된다. 보편성 원칙을 유지하기 위해 우선 순위에 따라 자격을 갖춘 팀이 없는 대륙의 팀, 두 번째론 자격을 갖추지 못한 상위권의 팀에게 주어지게 된다.
여자 예선 조편성
A조– 중국, 세르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네덜란드, 캐나다, 체코, 멕시코, 우크라이나
B조 – 일본, 브라질, 튀르키예, 벨기에, 불가리아, 푸에르토리코, 아르헨티나, 페루
C조 – 대한민국, 폴란드, 이탈리아, 미국, 독일, 태국, 콜롬비아, 슬로베니아
남자 예선 조편성
A조– 브라질, 이탈리아 이란, 쿠바, 우크라이나, 독일, 체코, 카타르
B조 – 일본, 미국,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튀르키예, 튀니지, 이집트, 핀란드
C조 – 중국, 폴란드,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캐나다, 멕시코, 벨기에, 불가리아
사진_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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