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신청자 중 1명이 또 불참한다. 총 30명 중 7명이 빠진 23명이 참석하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오전 “이란 선수 한 명이 추가로 불참 통보를 하여 남자부 아시아쿼터 초청 선수는 총 23명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1일 진행되는 동시에 남자부 아시아쿼터는 1일 메디컬 테스트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남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는 오는 3일 오후 3시에 열릴 계획이다.
이를 앞두고 연맹은 지난 30일 “모함마드 바르바스트, 아미르하산 파하디, 사에드 란지바, 세예드 모하마드 무사비, 샤루즈 호마윤파마네시 선수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여 페널티 적용한다”고 했고, “이스롬존 소비로 선수는 입국 비자 문제로 불참하여 페널티 미적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1일 이란 국적의 202cm 아웃사이드 히터 아미르호세인 사다티도 불참한다. 30명 중 7명이 불참하게 된 셈이다.
여기에 2023-24시즌 V-리그에서 뛰었던 미들블로커 바야르사이한, 아포짓 에디, 아웃사이드 히터 리우훙민, 리베로 료헤이가 다시 V-리그 문을 두드렸다.
3일 각 팀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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