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셧아웃으로 꺾고 우승...MVP 우에무라 안나, BEST7에 양유경 선정 [女U20]

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2 12: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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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중국을 셧아웃으로 승리하며 디펜딩챔피언의 자리를 지켰다.

일본은 11일 카자흐스탄 세메이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청소년여자U20선수권대회 중국과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1, 25-22)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일본 우에무라 안나는 결승전에서 13점을 퍼부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우에무라는 AVC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의 첫 우승이다. 처음에는 최고의 경기력으로 뛰지 못했는데, 조금씩 팀의 도움으로 편안해졌다"라고 MVP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결승에 오른 일본과 중국은 2023년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청소년여자U21선수권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대회 MVP로 일본의 윙스파이커 우에무라 안나가 수상했다. BEST7 윙스파이커 부문에는 일본의 윙스파이커 우에무라 안나, 중국 왕 위환이 선정됐다. 아포짓에는 한국의 양유경이 뽑혔고, 세터에는 일본의 카지 하루카가 뽑혔다. 미들블로커에는 장홍 지옌(중국), 투냐푸 난티칸(태국), 리베로는 아미카 토쿠모토(일본)이 선정됐다.

한편 한국 U20대표팀은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11일 경기결과
인도 3-2 카자흐스탄 (16-25, 25-15, 29-27, 16-25, 16-14)
대만 3-1 이란 (25-21, 25-18, 22-25, 25-11)
태국 3-2 한국 (25-23, 12-25, 26-24, 20-25, 16-14)
일본 3-0 중국 (25-16, 25-21, 25-22)

대회 최종 순위
1위 일본
2위 중국
3위 태국
4위 한국
5위 대만
6위 이란
7위 인도
8위 카자흐스탄
9위 우즈베키스탄

대회 MVP
우에무라 안나(일본)

대회 BEST7
윙스파이커 : 우에무라 안나(일본), 왕 위환(중국)
미들블로커 : 장홍 지옌(중국), 투냐푸 난티칸(태국)
아포짓 스파이커 : 양유경(한국)
세터 : 카지 하루카(일본)
리베로 : 아미카 토쿠모토(일본)

 

 

사진_A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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